사이텍소프트(대표 이강동 http://www.sitecsoft.com)는 최근 초고속 인터넷망의 이상유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휴대형 ADSL측정기(모델명 Dr.DSL·사진)를 개발, KT 등 통신사업자에게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기존 외산 ADSL측정기와 달리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휴대가 간편하고 사용하기가 쉬워 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요원들이 ADSL 라인의 상태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r.DSL은 ADSL라인의 접속 여부와 데이터 전송속도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스플리터 기능을 내장한 전화기와 차량용 충전기 등을 포함해 노트북 PC와 모뎀 등이 없어도 각종 테스트 항목의 정리 및 원격지 전송이 가능하다고 사이텍소프트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현재 KT 등 국내 통신사업자는 물론 일본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제품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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