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업체의 대표 4인이 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정보보호 전문업체와 관련한 의견을 전달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광태 퓨쳐시스템 사장과 김재근 이니텍 사장, 신근영 넷시큐어테크놀로지 사장, 조원영 코코넛 상무 등은 최근 정보통신부를 방문, 양승택 장관과 면담을 통해 정보보호 전문업체를 추가로 지정해줄 것과 ‘전문업체’라는 명칭을 변경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정보보호 전문업체의 업무영역이 취약점을 분석하고 컨설팅하는 분야에 한정돼 있는데 영업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전문적인 것처럼 오해되고 있다며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정통부 정보보호산업과는 현재 정보보호 전문업체 추가지정 및 명칭변경 방안을 놓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한 상태이며 이달안으로 가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