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관리자 협의회 결성이 추진된다.
개인정보보호마크와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 인증제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회장 정장호)는 개인정보관리의 체계를 정립하고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개인정보관리자 협의회 결성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5월중 설명회를 개최해 참가업체를 모집한 뒤 6월중 준비반을 결성하고 7월부터 협의회 활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추진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협의회는 관리기술의 개선 및 전파, 사례집 발간 등의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인터넷 회원당 부과되는 과중한 보험료 문제를 제기하는 등 인터넷 개인보호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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