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본부 직원들이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초고속 무선인터넷 네스팟 서비스를 시연해 보며 통신지원 및 운용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KT전남본부(본부장 선명규)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 최첨단 통신시설과 초고속 무선접속장치 등을 설치하는 등 ‘e월드컵 대회’ 준비를 끝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본부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들어간 초고속 무선인터넷 네스팟(Nespot)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광주월드컵경기장에 2.5G급 첨단 통신시설을 구축한데 이어 경기장과 유동인구가 많은 광주·전남 주요지점 100여개소에 무선접속장치(AP:Acess Point)를 설치했다.
이와함께 다음달 1일부터 광주상무시민공원에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인 메가패스와 네스팟 등 최첨단 정보통신서비스를 시연할 수 있는 ‘KT프라자’를 운영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인터넷 기술을 토대로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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