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디지털산업단지 구축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화된다.
전북도는 최근 산업단지공단·산업자원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전주·군산·익산시내 10개 국가·지방산업단지의 정보화 및 전자상거래, 온라인행정서비스 기반 구축사업에 착수해 오는 200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다음달 디지털산업단지 정보지원센터 사무실을 마련해 기본 자료수집에 나서고 내년 6월말까지 정부 지원 6억원, 도 지원 1억6200만원, 산업단지공단 3800만원 등 총 8억원을 들여 입주업체 홈페이지, 수출입 등 무역대행 서비스, 전자카탈로그 및 전자상거래 등을 구축하기로 했다.
디지털산업단지 구축사업 대상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익산지방산단·군산군장산업단지 등 10개 산단 620여개 입주업체로 각종 정보화 서비스를 기반으로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이 예상되고 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