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문화를 한국영화 DVD로 알린다.’
월드컵 행사기간에 한국을 찾는 해외 방문객에게 한국영화를 통해 우리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DVD타이틀 기획세트가 나온다.
문화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국내 DVD타이틀 제작사인 스펙트럼디브이디(대표 박영삼)를 통해 다양한 외국어 자막을 추가한 한국영화 대표작 3편을 제작, 이달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영화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반칙왕’ ‘정’ 등 3편으로 해외 방문객들의 한국영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한국어 총 6개국 언어를 자막으로 지원한다.
영진위는 이 타이틀 세트를 자체적으로 외국인들에게 증정, 판매하는 한편 각종 국내 월드컵 관련단체들도 증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영진위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가장 좋은 매개체는 영화”라며 “외국의 DVD 활용이 보편화된데다 기존 타이틀에 다양한 외국자막을 추가로 넣을 수 있어 DVD타이틀 영화세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이번 기획의 취지를 밝혔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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