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신청(청장 황중연)은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 5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02년 한일월드컵 대회 기간중 운용할 미니FM방송국을 허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의 미니FM방송국은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경기안내·교통정보·문화행사·음악 등의 정보를 외국어와 동시에 방송하게 되며, 서울 상암경기장에 이어 국내 두번째로 허가받은 미니FM방송국이다.
부산체신청은 앞으로도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주관하거나 후원하는 각종 국내외 행사에 미니FM방송을 허가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부산·울산·경남 등 지역별로 허가 가능한 주파수를 선정했다.
미니FM방송은 공중선 전력 1W 이하의 소출력 방송국으로 사용 주파수를 88∼92㎒ 이내의 가용주파수를 활용해 대규모 행사나 유명 관광지에서 행사 진행이나 관광지 안내 등을 방송으로 진행하는 소규모 방송국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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