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새 보안서비스·솔루션 브랜드 `e트리니티` 선보여

 

 정보보호 서비스업체 코코넛(대표 조석일 http://www.coconut.co.kr)은 14일 새로운 보안서비스 및 솔루션 브랜드인 ‘e트리니티’를 선보이면서 하반기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코코넛은 지난달 정보보호 업체인 한시큐어를 합병, 국내 최대 정보보호 서비스업체로 재정비한 후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와 향후 직접 개발해 보급할 솔루션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보안서비스의 차별화된 기술력 향상 △시스템통합 사업과 솔루션 공급사업 확대 △채널영업 체계화로 간접매출 확대 △효율적인 조직 및 사업운영에 이은 연내 흑자 전환 등 하반기에 집중 추진할 4대 경영전략을 내놓았다.

 코코넛은 보안서비스 사업 강화를 위해 실시간 침입탐지와 대응, 진보된 통합보안관리(advanced ESM)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특정분야에 적합한 정보보호 솔루션과 서비스를 발굴해 SI와 솔루션 공급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핀란드 스톤소프트사의 고가용성 방화벽 ‘스톤게이트’와 영국 메시지랩사의 e메일 바이러스 차단 서비스인 ‘스카이스캔 안티바이러스 서비스’, 미국 트립와이어사의 서버·라우터 장비의 위변조 방지 솔루션 등을 국내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코넛이 선보인 새로운 브랜드 ‘e트리니티’는 △정보보호 관제 아웃소싱 서비스 상품군 ‘e트리니티 매니지드 서비스’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상품군 ‘e트리니티 프로페셔널 서비스’ △정보보호 솔루션 공급, 구축, 유지보수 대행서비스 ‘e트리니티 SI 서비스’ △정보보호시스템 운영, 관리용 제품 ‘e트리니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 4가지 상품군이다.

 조석일 코코넛 사장은 “국내 정보보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우수한 인력을 적재 적소에 배치하고 기술력과 인프라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전략 발표와 새로운 브랜드 출시는 내년의 사업확대를 위한 준비작업의 일환으로 한시큐어와의 합병 성공 여부는 올해말 실적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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