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대표 홍용표)은 지난해 중단된 미국 N사로부터의 외자유치를 재개하고 아남텔레콤 인수작업을 본격화하는 등 구조조정을 조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홍용표 KT파워텔 사장은 “미국의 주파수공용통신(TRS) 사업자인 N사의 투자여부를 타진할 것”이라며 “지난해 5월 70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논의하던 중 경기침체로 불발된 뒤 1년 만에 재논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T파워텔은 장비 공급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모토로라에 대한 영향력을 높여 안정성을 강화하고 TRS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서는 N사의 지분참여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외자유치에 힘쏟고 있다.
홍 사장은 이번주 중 직접 미국을 방문해 N사 관계자와 접촉, 투자여부를 타진할 계획이다.
KT파워텔은 또다른 TRS사업자인 아남텔레콤을 인수하기 위한 실사작업도 이달 중 시작할 예정이다.
홍 사장은 “TRS사업자간 경쟁구도는 이미 막을 내렸고 이동전화 사업자들과의 경쟁구도를 위해 아남텔레콤 인수를 결정, 인수작업이 막바지에 달했다”며 “17만명의 기존 가입자에 아남텔레콤 가입자 5000명이 포함되는 정도의 효과 외에도 TRS시장을 정리하고 확장을 위한 수순을 밟는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남텔레콤을 인수하면 시장교란을 막아 전략적으로 시장을 발전시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 아남텔레콤이 사용하고 있는 주파수 대역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주파수 대역이 넓어지면 서비스 확장을 위한 투자비가 크게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홍 사장은 “인수는 아남반도체가 소유한 20여%의 지분과 우호지분을 주식맞교환으로 사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인수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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