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협회(회장 홍석현 http://www.kcals.or.kr)가 13일 해외첨단기술인력도입업체인 디브레인스(대표 송판섭), 싸이버라인(대표 이근왕) 등과 손잡고 부족한 IT 인력확보를 위해 지난 2000년 11월부터 운영해 온 ‘골드카드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전자거래협회는 최근 인도·베트남·러시아 등의 인력도입업체들과 ‘해외첨단기술인력 국내유치지원 사업협약’을 체결, 골드카드제도의 공동 홍보를 통해 첨단기술인력을 필요로 하는 국내업체에 해외 우수인력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 ‘추천인력관리협약’을 통해 국내에 입국한 해외기술 인력의 생활적응 및 계약기간 만료 후 불법취업 등을 방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디브레인스 및 싸이버라인과 공동으로 이달중 ‘골드카드제도 설명회’와 함께 ‘해외첨단기술인력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6월에는 해외우수인력 유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 외국기술인력의 생활적응 및 임금체불 등의 고용문제, 계약기간 만료 후 불법취업 등을 방지하기 위해 표준고용계약서를 제작,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그들의 월별 동향을 파악하여 관리하기로 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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