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북도에서 처음으로 K캐시 기반의 전자화폐를 도입한다.
안동시(시장 정동호)는 지난 10일 금융결제원과 선불, 직불, 신용카드 기능을 갖춘 전자화폐 도입 협약식을 맺고 올 연말부터 본격적인 전자화폐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3개월동안 전자화폐서비스를 위한 각종 시스템 구축작업을 마무리하고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뒤 올 연말부터 세금 및 각종 공과금, 시내버스·택시 등 교통요금, 자판기, 식당 등에서 시민들이 전자화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안동시의 전자화폐 도입은 춘천시와 김해시, 수원시에 이어 전국에서는 네번째며 경북도내에서는 처음이다.
<안동=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7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8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9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