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경매업체 e베이가 베리사인과 인증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제휴로 e베이는 판매자들이 등록할 때 베리사인의 인증 서비스를 이용해 주소·전화번호 등 판매자가 제공하는 정보들을 인증하게 된다.
e베이는 이르면 다음달 중 미국지역 사이트에서 베리사인의 인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외 지역 사이트와 국제 판매는 추후에 결정키로 했다.
미국지역 부사장 제프 조던은 “베리사인과의 제휴로 e베이 사용자들이 보다 친근하고 신뢰있는 환경에서 안전한 쇼핑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사기접수센터(IFCC)의 자료에 따르면 경매 사기가 지난해 약 1780만달러로 소비자 불만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e베이 사이트에서 사기판매 비율은 약 0.001%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제휴로 e베이는 자사 사이트에서 닷비즈(.biz) 도메인을 경매방식으로 판매키로 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8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9
틱톡 미국에 진짜 팔리나… 트럼프 “틱톡 매각, 4곳과 협상 중”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