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DVD작품이 일본의 비디오소프트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일본영상소프트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비디오소프트 총매출은 전년 대비 7.1% 증가한 2940억100만엔으로, 91년 이후 가장 큰 규모를 보였다. DVD소프트의 증가세가 비디오소프트 시장 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DVD 신작수는 전년대비 52.2% 증가한 4268개로 비디오테이프 2363개(전년비 13.4% 감소)의 1.8배였다. 장르별로는 서양작품과 애니메이션 분야에서의 신작이 많았다.
【타이베이】현재 대만 IT산업 선두업체들의 경영상태가 크게 호전되는 가운데, 대만 경제부 산하 자책회(MIC) 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노트북, TFT LCD 등의 매출액 증대로 IT 하드웨어 산업의 생산액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높은 17.5%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총 생산액도 재작년 470억달러의 최고 생산치 기록보다 높은 49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해 대만 IT 하드웨어산업의 전체 생산액은 426억8600만달러로, 전년 대비 9.2% 감소해 사상 처음 감소세를 보인 바 있다.
【애틀랜타】DVR(Digital Video Recorder)로 대표되는 디지털 비디오 리코딩 솔루션이 9·11 테러 이후 미국의 감시 카메라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올 상반기 현재 미국의 DVR시장은 약 17억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미국내 DVR 수요처는 금융기관·음식점·연구소·쇼핑몰·호텔·카지노 등 매우 다양하다. DVR 가격은 대미수출에 있어 가장 큰 이슈다. 최근 DVR의 미국내 수입가격은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정리=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