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렛패커드(HP)는 컴팩컴퓨터와의 합병과 관련해 지난 3월 19일 실시한 자사 주주들의 투표를 최종 집계한 결과, 과반수의 주주들이 컴팩과의 합병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HP는 투표 주관사인 IVS어소시에이츠의 자료를 인용, “최종 집계 결과 찬성 8억3840만1376표, 반대 7억9309만4105표, 그리고 기권이 약 1400만표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찬성과 반대의 표 차이는 453만표. 이번 공식 투표 결과는 델라웨어 법원이 휴렛의 소송을 기각한지 하루 뒤에 나온 것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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