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토종 과학자가 미국 공과대학의 정규교수가 됐다.
주인공은 포항공대에서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은 박찬범 박사(33). 박 박사는 미국 서부의 신흥 명문인 애리조나주립대 조교수로 부임이 확정돼 오는 8월 가을학기부터 강의를 맡는다.
지금까지 이학 분야 등에서 국내박사가 미국대학 교수가 된 사례는 몇 차례 있었으나 공학분야 교수가 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한편 박 박사는 애리조나주립대에서 8만5000달러의 연봉과 학생인건비를 제외한 순수 연구정착금 24만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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