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파일교환(P2P)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이 시장조사 업체인 웹센스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각국 정부 및 오프라인 영화·소프트웨어 업계의 서비스 차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올해 P2P 업체수는 지난해 7100개에서 올해 3만8000개로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미 법원의 냅스터 서비스 중단명령 등 정부와 오프라인 업계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업전망을 예상한 인터넷 기업들이 이 부문으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냅스터의 뒤를 잇는 카자·뮤직시티 등 대표적인 P2P 사이트는 매일 전세계적으로 수백만의 사용자가 이용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업계의 P2P 서비스 차단시도는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결과 가장 인기있는 사이트는 C넷의 다운로드닷컴으로 전세계 네티즌의 3분의 1이 이 사이트에 접속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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