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대표 김재실)은 지난 26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수원 소재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임창열 경기도지사와 산업은행 장재홍 이사, 산은캐피탈 김재실 사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벤처펀드2호의 결성식을 가졌다.
150억원 규모로 결성된 경기벤처펀드2호는 경기도가 50억원, 산업은행이 50억원, 산은캐피탈이 50억원을 출자, 총 150억원 규모로 결성됐으며 지난 99년 결성된 경기벤처펀드1호(120억원)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펀드는 경기도 소재 다양한 업종의 유망중소 벤처기업에 투자하게 되며 성장단계별로 보면 창업 후 3년이내 20%, 5년이내 30%, 7년이내 30%, 7년이상 20%등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산은캐피탈은 이번 건을 포함해 21개 조합 2362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을 보유하게 됐으며 현재 결성중에 있는 나스닥IT펀드 1억5000만달러를 감안할 경우 투자재원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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