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킹스턴대학교 연구진이 폐쇄회로TV(CCTV)와 컴퓨터를 연결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크로마티카’를 개발했다고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CCTV의 입력 화면을 미리 입력된 행동 패턴과 비교해 다음 행동을 예측, 범죄 가능성이 있을 경우 이를 경찰이나 경비업체에 경고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인간이 직접 CCTV를 장시간 감시할 경우 발생하는 집중력 저하라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킹스턴대 디지털이미지연구소의 서지오 벨라스틴 박사는 “런던 지하철의 승객 흐름과 혼잡패턴, 승객의 자살가능성 등을 예측하기 위해 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이미 리버풀역에서 시험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일부 시민이 대중교통 수단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가 안전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며 “부녀자와 노약자가 대중교통 수단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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