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본부(본부장 선명규)가 대대적인 초고속인터넷 품질개선 활동에 나선다.
전남본부는 23일 KT광주정보통신센터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가패스 품질혁신 결의대회’을 갖고 오는 5월말까지 메가패스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품질개선을 위한 현장지원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본부는 이번 행사가 월드컵을 정보기술(IT)대회로 치러 세계 1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메가패스 ADSL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고객들에게 한차원 높은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동안 ADSL 신규가설 및 개통 등 현장업무는 전문요원이 담당했으나 앞으로는 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각 지사 및 지점의 사무실 행정직원까지 전사적으로 나서 현장지원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본부는 자체개발한 ADSL 자동검색 시스템을 활용해 품질등급이 떨어진 회선을 사전에 파악, 집중 개선해 고객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전문 우수인력으로 ‘인터넷 품질관리 전담팀’을 운영해 보다 안정되고 빠른 초고속인터넷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선명규 본부장은 “전사원이 ADSL 유지보수 전문요원으로 활동함으로써 초고속인터넷회선 품질을 대폭 개선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사진; 선명규 KT전남본부장은 23일 광주정보통신센터에서 열린 ‘메가패스 품질혁신 결의대회’에서 초고속인터넷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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