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MIP-TV’에서 나래디지탈·삼지·동우·아이코닉스·캐릭터플랜 등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업체들이 총 2315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벌인데 이어 최근까지 1035만달러 규모의 판매 및 프리세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나래디지탈은 UIFC와 기획단계에 있는 애니메이션인 ‘태시대전’의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배급권을 주는 대신 300만달러 규모의 총제작비 가운데 50%를 투자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애니웨이는 라이프미디어 인터내셔널에 유럽지역 5개국에 대한 판권을 590만달러에 매각했다.
또 삼지애니메이션은 푸투리콘사과 ‘ODD 패밀리’를 공동제작키로 하면서 90만달러 규모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동우애니메이션은 콜럼비아 트라이스타 인터내셔널TV와 ‘바스토프레몬’의 아시아 및 남미지역에 대한 배급 계약을 체결, 최소 50만달러 이상의 TV방영료 수입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아이코닉스는 홍콩의 미디어링크와 미니멈 개런티 4만달러 규모의 ‘딩가’ 배급계약을 체결했고 애니에버는 홍콩 등지에 1만달러 이상의 ‘빠동아 뭘하니’ 비디오권을 판매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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