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시스템 인정기관간 상호인정 한-중-일 협력 추진

 한·중·일 3국의 경영시스템 인정기관간 상호인정을 위한 협정 체결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산업자원부는 18일 한국인정원 회의실에서 한·중·일 3국의 인정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3국의 경영시스템 인정기관간 경영시스템 인증제도 운영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은 3국의 경영시스템 인정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신뢰성을 증진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인증마크의 상호공유 또는 인정기관간 무조건적인 상호인정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산자부는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 양해각서를 발판으로 3국간 ISO인증서의 상호인정협정이 체결되면 국내에서 획득한 ISO인증이 중국·일본에서도 인정돼 중소기업들의 수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산자부는 앞으로 경영시스템 상호인정뿐 아니라 제품인증기관 및 시험검사기관들의 상호인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우리 기업의 중국·일본 진출 장애요인들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3국간 양해각서는 2000년 한일 양국의 경영시스템 인정기관인 한국인정원과 일본적합성평가인정협회가 기체결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우리 측이 지난해 11월 일본 측에 중국을 포함시킬 것을 제의, 일본과 중국이 이를 수용함으로써 전격적으로 체결된 것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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