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5명 가운데 1명 이상은 신용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와 공동으로 장애인 복지카드를 발급하고 있는 LG카드(대표 이헌출 http://www.lgcard.com)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급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재 150만 등록 장애인 중 23%에 달하는 35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0만명은 LPG 승용차를 보유, 월평균 LPG 이용액이 전부 300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LG복지카드 고객 중 LPG차량 소유자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신용카드 결제시 추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LG카드는 지난해 4월부터 신용카드 겸용 복지카드를 발급, 현금서비스·할부 수수료의 일부(20%)를 감면하고 있으며 이용금액의 0.2%를 장애인 복지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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