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 충북본부(본부장 가재모)는 최근 증평지점 회의실에서 조선족 동포 및 외국인 근로자 30여명을 초청해 ‘영상 가족 만남의 장’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KT는 일반 전화 교환망을 이용한 영상전화기를 이용, 중국 지린(吉林)성 룽징(龍井)을 연결해 증평에 거주하는 조선족 동포와 가족간에 대화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최수림씨(34·진천군 초평면 은암리)는 “낯선 땅에 시집와서 이렇게 직접 어머니를 보면서 통화하니 마치 친정집에 온 것 같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KT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T 충북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KT 증평지점 창구에 영상전화기를 상시 비치, 조선족 동포와 외국인 근로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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