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김치냉장고 생산업체들이 계절적인 비수기를 맞아 신규 판매 채널확보를 위한 다각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해피라인, 동양매직, 한성에너텍, 파세코 등 중견 김치냉장고 생산업체들이 홈쇼핑 및 대형 전자상가를 위주로 한 전용모델 개발, 방문판매, 수출추진 등 비수기 불황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을 도입, 시행하고 있다.
해피라인(대표 김일상 http://www.happyline.co.kr)은 농수산TV 전용모델인 192L 용량의 ‘e-맛’김치냉장고를 개발, 수요창출에 나서고 있다. e-맛 김치냉장고는 지난달 12일 첫방송에서 1시간동안 총 200대, 1억7900만원 어치가 팔리면서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회사는 100만대 보급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동양매직(대표 윤홍구 http://www.magicmall.co.kr)도 최근 자사 김치냉장고 총매출의 35∼40%를 차지하고 있는 140·175L 용량의 김치냉장고 전용모델(모델명 MKR-1451D·MKR1752D)을 하이마트에 납품하며 비수기 매진부진 탈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판촉사원에 대한 장려금 확대와 방문판매 회사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의 집을 직접 찾아가는 ‘아웃바운드 마케팅’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성에너텍(대표 한완수 http://www.enertec.co.kr)의 경우 미국 수출과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판매 확대의 계기로 삼아 기업대상의 특판시장 영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부터 150·180L급 ‘프레시’ 김치냉장고(모델명 HSK150·180-골드)를 미국 로스앤젤레스 및 뉴욕의 교포들을 대상으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파세코(대표 최병호 http://www.paseco.co.kr)는 기존 김치냉장고 라인에 투입됐던 인력을 석유스토브와 선풍기 생산라인으로 전환시키는 탄력적인 인력 운용으로 계절적인 수요 위축의 영향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서랍식 빌트인 김치냉장고 공급처를 다각화, 기존의 공급선인 한패상사 이외의 대기업에도 납품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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