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자기자본에 비해 이익을 가장 많이 거둔 회사는 한단정보통신였다.
11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가운데 자기자본수익률(ROE)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단정보통신으로 62.4%를 기록했다. 휴맥스와 백금정보통신은 각각 56.5%, 53.5%의 ROE를 기록 해 그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ROE 상승에서는 뉴보텍이 25%포인트 증가해 수위에 올랐고 KTF(16.5%포인트)·코디콤(16.1%포인트) 순이었다.
한편 등록기업 전체 ROE는 전년보다 2.9%포인트 낮은 4.2%로 나타나 국고채 수익률 6.5%보다도 수익성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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