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한동규 http://www.lgcable.co.kr)은 지난 1분기 매출액 4341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4분기 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무려 10배나 늘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3개월 동안 전력선과 통신선 분야의 매출실적이 지난해 4분기보다 각각 20%, 25%씩 늘어난데다 봄철이 대목인 농기계 사업의 계절적 요인이 겹친 때문으로 LG전선측은 분석했다.
LG전선은 특히 지난해 9·11테러 이후 광케이블 공장가동률이 40%로 떨어지고 해외수출이 잇따라 연기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들어 한전의 투자확대로 초고압 전력선사업의 경우 연말까지 생산량(1860억원)이 모두 예약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선시장이 호황이던 지난해 상반기 수준에는 못미치지만 최근 3개월간 꾸준히 경영실적이 개선돼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어려운 시기는 넘긴 것 같다”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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