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초기단계의 경남 소재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남벤처펀드 2호’가 설립된다.
경남도는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출자업체인 한국산업은행·산은캐피탈 등과 ‘경남벤처펀드 2호’ 업무협정 조인식을 갖고 펀드 2호를 설립한다고 9일 밝혔다.
경남벤처펀드 2호는 경상남도와 한국산업은행, 산은캐피탈이 각각 18억원씩 출자해 총 54억원으로 조성되며, 올해부터 2009년까지 6년간 운용될 계획이다. 또 펀드 2호 운영과 관리는 산은캐피탈이 맡고 조합결산·규약변경·출자금액 증액 등 주요 사항은 조합총회에서 의결하게 된다.
경남벤처펀드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지역 벤처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융자지원방식이 아닌 투자방식으로 기업에 직접 출자하게 된다.
한편 도는 지난 2000년 경남벤처펀드 1호 50억원을 결성해 창원 소재 모빌일렉트론에 9억2000만원 등을 투자한 바 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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