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도메인업계의 의견을 대표할 한국도메인업체협의회(가칭)가 출범한다.
가비아·아사달·넷피아닷컴·후이즈·예스닉·한글인터넷센터(HinC)·한글로닷컴·인터넷프라자시티·도메인뱅크·도메인알지·알지네임스·한강시스템 등 국내 도메인업계 12개사는 2일 오후 후이즈 본사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가져온 업계 사장단 모임을 한국도메인업체협의회(가칭)로 공식화하기로 했다.
업계는 이날 모임에서 앞으로 이 단체를 통해 닷케이아르 도메인 등록을 포함한 도메인 사업 관련 사안에 공동대응키로 방침을 정했다.
초대 회장에는 가비아의 김홍국 사장, 부회장에는 아사달의 서창녕 사장과 한글로닷컴의 김홍련 사장이 맡기로 했다.
도메인 업계가 이처럼 공동대응체제를 모색하게 된 것은 닷케이아르 도메인 등록을 포함해 도메인 관련 사안이 불거질 때마다 업체들이 각자 다른 목소리를 내는 것이 발전적인 대안 마련과 조속한 정책 결정에 적지 않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닷케이아르 경쟁체제 도입과 관련, 고객DB를 KRNIC으로 회수하는 방안과 현행과 같이 아이네임즈로 유지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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