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미국간의 통화요금이 뭄바이-델리간 종전 통화 요금과 같아질 것이다.
바르티 그룹은 국제 전화 요금을 50%나 인하함으로써 국제 전화 시장에 충격을 가했다.
즉 국제 전화 요금이 1분당 1달러에서 0.5달러로 낮아질 전망이다.
바르티 그룹 회장 Mittal은 국제 전화 요금 인하 발표로 통신 시장을 놀라게 했으나 TRAI(Telecom Regulatory Authority of India)는 먼저 정확한 요금을 발표하라고 바르티 측에 요청했다. 따라서 바르티는 곧 구체적인 요금제를 마련할 것 같다.
만일 바르티가 국제 전화 요금 인하를 단행한다면 소비자들은 당연히 반색할 것이나 국내 장거리 전화요금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탄탄한 구조의 통신회사 바르티의 50% 요금 인하설에 따라 국영통신사 BSNL 역시 기존 정상요금의 60%까지 인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 결과 뭄바이-델리간의 전화요금은 골든 아워에 분당 0.5달러에서 0.18달러로 내려갈 것이다. 최근 Tata에 합병된 VSNL 역시 바르티의 요금 인하 발표에 이어 국제 전화료를 대폭 인하할 전망이다.
2002년 4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던 바르티의 국제전화 서비스가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부가 사항으로 바르티의 국제전화 서비스는 4월 말에나 서비스를 시작할 것 같다.
"인프라는 이미 준비태세를 갖추었으나 보안과 모니터링 관련 문제 등 부수적인 사항들이 완전히 타결되지 않았다. 아마도 두 주 정도 더 소요될 것이기 때문에 4월 말부터 ILD서비스가 시작될 것 같다."고 바르티 회장 Sunil Mittal은 말했다.
사실 4월 1일 까지 모든 허가절차가 마무리되기로 정해졌었다.
처음 한 두 해 동안은 국제 전화 서비스에 투자가 필요하겠지만 그 후부터는 영리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미탈은 장담했다. 앞으로 한 두 해 동안 인도 고객들은 국제 전화 서비스 업체들로부터 특별 인하, 전화카드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미탈은 덧붙였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