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진흥원(KIEC·원장 정득진 http://www.kiec.or.kr)이 중장기 e비즈니스 인력공급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KIEC는 이를 위해 전자상거래 관련학과에 대한 지원을 기존의 6개 대학에서 12개 대학으로 확대하고 1분기중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 인력양성 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평가하기 위해 전자상거래학과 지원사업 평가위원회와 e비즈니스대학(인)협의회도 운영할 계획이다.
KIEC는 앞으로 ‘e비즈니스 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연간 300여명의 e비즈니스 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력개발센터는 각종 세미나나 워크숍 등을 통해 인력수급기관의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IEC는 e비즈니스 교육인증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전국 5400여 비정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연 2회 e비즈니스 교육인증 평가를 실시해 인증마크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교육기관의 인증 평가체계를 마련해 온라인 교육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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