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IT업체들이 대거 코스닥시장등록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코스닥위원회는 지난주(3월 11일∼16일)에 기가텔레콤 등 15개 IT업체를 포함해 총 18개사의 등록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코스닥위원회의 승인을 받을 경우 오는 6∼7월 중 공모를 거쳐 7∼8월 중 등록하게 된다.
이번 청구서를 제출한 IT업체는 기가텔레콤·이미지퀘스트·아비코전자·엔시즈테크놀러지·지엔텍·케이씨에스·디엠테크놀로지·콜린스·명필름·서린바이오사이언스·아모텍·엔에이치엔(NHN)·휴먼텍코리아·휴먼정보기술·크린에어테크놀로지 등이다.
청구서 제출업체 중 기가텔레콤은 CDMA 단말기 제조업체로 중국 등지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로 심사를 통과할 경우 팬택·텔슨전자·세원텔레콤 등과 함께 이동전화단말기주로서 강력한 테마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NHN은 인터넷포털인 네이버로 잘 알려진 업체로 그동안 순수닷컴업체로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유일했으나 NHN이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경우 다음과 함께 인터넷업종 대표주로 등극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법인은 76개사며, 이 중 8개사는 승인을 받았고 5개사는 보류했다. 나머지 63개사에 대해서는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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