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은 이동전화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핵심 기술인 MPEG4 방식 주문형비디오(VOD) 기술규격을 지난 19일부터 무상으로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 공개로 사업자별로 개발하던 VOD 관련 기술개발 및 시험기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수백억원의 중복투자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이 이번에 공개한 VOD 기술 규격은 △비디오 및 오디오 데이터 저장 형식 △비디오와 오디오 재생시 동기를 맞추기 위한 파일 포맷 △무선환경 및 제한된 단말 리소스를 고려한 관련 상세 규격 △호환성 시험을 위한 헤더 및 데이터 형식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해설 등 VOD 핵심기술 전반이다.
이번에 공개된 VOD 기술규격은 무선인터넷 표준화 포럼(PSMWG) 홈페이지(http://www.kwisforum.org)를 통해 포럼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에 제공된다.
설원희 SK텔레콤 플랫폼연구원장은 “국내 통신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VOD 기술규격을 전격적으로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MPEG4 방식의 VOD 기술은 동영상을 이동전화망의 신호로 변경·저장·재생하고 단말기와 동영상 제어 장치간 접속을 가능토록 하는 기술로 압축률이 우수해 고품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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