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가 해외 우수대학에 진학하는 국비장학생 선발을 지원키로 한 데 이어 국내 대학(원)생들이 해외 IT교육기관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900명의 선발을 지원한다. 본지 3월 15일자 2면 참조
교육은 미국, 캐나다, 인도 등지의 해외 우수 IT교육기관에서 6개월 이상의 현지 교육(인턴십 1개월 이상 포함)으로 진행되며 교육비와 체재비 등 총 소요비용의 50%(1인당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해외 IT연수를 희망하는 대학이나 대학원은 먼저 해외 우수 IT교육기관과 IT교육을 실시하기로 협약을 맺고 교육 이수자에 대한 학점인정 등 종합 교육훈련계획을 마련해 19일부터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 신청해야 한다. 대학(원)은 연간 60명 이내에서 IT전공자와 영어 구사능력이 높은 학생을 중심으로 연수생을 자율 선발하며 다른 대학과 공동으로 실시할 경우 100명까지 선발할 수 있다.
정보통신부는 지난해 21개 대학 960명의 해외 IT연수 교육을 지원했다. 문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ipa.or.kr)나 전화 (02)2141-5650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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