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도가 아닌 공학도들이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에세이집으로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허성관 대구대 산업공학과 교수(56)와 학생, 대학원생, 출신동문 교수가 공학도 특유의 감성과 삶의 철학이 담긴 이야기를 한데 묶어 ‘산업공학도들의 진솔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에세이집을 펴냈다.
발간 계기는 허 교수가 산업공학과 제자들에게 공학도로서의 삶의 철학과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에세이 발간 지도교수를 자청한 데서 비롯됐다.
이 에세이집에는 교수 6명과 석·박사 3명, 산업공학과 4학년 41명이 자신들의 인생, 삶의 가치관, 사랑, 직업관, 대학생활, 일상생활 등을 주제로 진솔하면서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허 교수는 “공학도들에게 메마르기 쉬운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철학있는 삶의 가치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에세이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년 이같은 에세이집을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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