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부품산업테크노센터(소장 이행남 기계공학부 교수)가 국대 대학 가운데 최초로 국가교정기관으로 지정됐다.
15일 대학에 따르면 부품산업테크노센터는 최근 산자부 기술표준원 한국시험검사기관 인정기구(KOLAS)에 의해 길이와 각도 등 2개 분야 17개 항목에서 국가표준기본법(ISO/IEC 17025)의 자격 요건을 충족시키는 국가교정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부품산업테크노센터는 지역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정작업을 자체적으로 해결해 시간·비용을 절감시킴으로써 대외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국가교정기관은 제조공정에서 제품의 균질성과 성능을 보장하고, 시험 및 연구기관에서 산출하는 측정 결과의 대외신뢰도를 확보하는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KOLAS는 국제 기준에 따라 교정능력 및 환경을 평가해 선진국의 무역기술 장벽에 대처하고 있다.
지난 96년 설립된 조선대 부품산업테크노센터는 항온항습실을 비롯해 3차원 형상측정기·초정밀 회전테이블·공구현미경·마이크로하이트·레이저 측정기 등 각종 교정검사에 필요한 장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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