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결제서비스 전문업체인 이노페이(대표 최성환 www.inno-pay.com)가 14일 서울 동대문상가를 대상으로 고객의 구매 승인후 가맹점이 결제대금을 곧바로 입금받을 수 있는 ‘즉시결제시스템’을 개통했다.
이노페이의 즉시결제시스템은 제휴 금융기관인 조흥은행에 거래 승인내역과 승인번호를 전달하면 조흥은행이 거래금액을 가맹점에 우선 송금하는 방식이다.
현재 신용카드사와 부가가치통신망(VAN) 업체의 매입승인 절차를 따를 경우, 가맹점은 일반적으로 2∼3일 정도 걸려야 대금을 입금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가맹점은 원활한 자금회전을, 참여하는 금융기관은 신규 수익원 창출의 이점이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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