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가뭄이 봄가뭄으로 이어지면서 물부족이 심각하다. 이는 지난 가을이후 지금까지 내린 강우량이 예년에 비해 훨씬 적었기 때문이다. 당분간 가뭄을 해갈할 수 있는 충분한 비를 기대할 수 없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어 가뭄은 장기화될 것 같다.
수원이 부족한 일부지역에는 이미 식수난을 겪고 있으며 그나마 물걱정이 없었던 지역도 댐과 저수지가 서서히 바닥을 드러내면서 가뭄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다고는 할 수 없는 형편이다.
우리나라는 하절기에 비가 집중적으로 내려 홍수가 발생하며 나머지 기간에는 강우량이 적어 물부족의 고통을 겪는 전형적인 기후특성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처럼 가뭄과 홍수는 해마다 반복되지만 대책이 미비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제 물 관리도 전문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물이 인구의 증가, 산업화 및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장래 물부족을 막기 위해서는 수자원을 일원화해야 하며 전문기관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물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이다.
박동학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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