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원 출석상황과 성적, 학습진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전자학생카드’가 등장했다.
교연학원 프랜차이즈 사업자 위즈코다테크놀로지스(대표 송현호 http://www.kyoyon.net)는 11일 사이버교육 솔루션 전문업체 에듀메카(대표 노웅희 http://www.upcard.co.kr)와 제휴, 이달 중순부터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학원 120여개를 대상으로 ‘전자학생카드’ 서비스를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전자학생카드는 직불카드와 교통카드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에서 결제카드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부모나 교사가 학생이 용돈을 지출하는 시간과 장소를 모두 파악할 수 있고 성적과 학습진도 등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송현호 위즈코다테크놀로지스 사장은 “전자학생카드 도입으로 기존 일방적 학생관리에서 벗어나 학부모, 교사, 학생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보다 다양하고 합리적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됐다”며 “올해안에 서비스를 확대해 모두 5만장 이상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