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대표 이수호 http://www.lgicorp.com)는 11일 LG오티스(대표 장병우 http://
www.otis.co.kr)와 공동으로 러시아의 건설업체 돈스트로이와 800만달러(한화 약100억원) 규모의 엘리베이터 공급 및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오티스는 돈스트로이가 모스크바내 3개 초고층 아파트단지(15∼50층)를 건설하는 프로젝트에 고속용 엘리베이터 64세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LG상사는 이번 엘리베이터 공급을 통해 러시아의 초고층 아파트단지 엘리베이터 시장을 선점하고 지속적인 공급기반을 확보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한편 LG상사는 지난 97년 이후 러시아의 모스크바·하바로프스크·블라디보스토크 및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몽고 등에 약 500대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를 공급하며 신규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해 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