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디바이스 전문업체 대원정밀(대표 김기웅 http://www.daewoncrystal.com)은 최근 이동통신단말기에 주로 사용되는 전압제어 온도보상수정발진기(VC-TCXO·사진)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수정발진기는 가로 세로 높이 5×3.2×1.5㎜의 크기이며 출력 주파수는 기존 제품과 마찬가지로 10∼30㎒에서 임의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의 온도 특성은 영하 40도∼영상 80도에서 ±2.5ppm의 주파수 정밀도를 가지고 있다.
대원정밀은 이 제품을 지난 99년 12월 5억원의 자금을 투자, 2년여만에 자체 개발에 성공했으며, 오는 4월부터 월 15만개씩 양산할 계획이다.
김기웅 사장은 “최근의 수정발진기는 이동통신단말기 경향에 따라 경박단소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 제품은 현재 국내 이동통신단말기업체 두곳에서 현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원정밀은 이 제품을 연말께는 월 50만∼60만개 이상씩 생산할 계획이며, 이후 일본업체들과의 경쟁이 가능하도록 월 200만∼300만개 이상으로 생산량을 늘릴 방침이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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