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투자 및 비디오 유통업체인 스타맥스는 코스닥 등록기업인 가오닉스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우회진출한다.
10일 스타맥스는 가오닉스와 스타맥스 1주당 가오닉스 5.2주 비율로 합병키로 했으며 가오닉스의 합병기준가는 1861원, 매수청구권 기준가는 1934원이라고 밝혔다.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기준일과 합병기일은 각각 다음달 26일과 오는 5월 28일이다. 합병후 법인명은 가오닉스가 사용되고 스타맥스는 브랜드로 남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오메가프로젝트그룹의 자회사인 스타맥스는 지난해 9월 예비등록심사에서 보류판정을 받아 코스닥 진출이 좌절된 경험이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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