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업의 전자카탈로그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한국유통정보센터(이사장 박용성 http://www.eankora.or.kr)는 8일 유통 및 제조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업계간담회를 갖고 유통분야 전자카탈로그인 ‘코리안넷’ 시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코리안넷’ 시범사업은 상품정보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유통정보센터가 구축한 전자카탈로그 데이터베이스를 널리 활용하게 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한국유통정보센터는 시범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자카탈로그를 활용한 다양한 e비즈니스 연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유통정보센터는 이 시범사업에 대형 유통업체와 제조업체의 참여를 적극 유도, 선도 참여집단을 조기에 형성함으로써 유통산업 전자카탈로그 대중화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리안넷’ 시범사업은 국내 유통업체와 제조업체 중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참여 업체에는 기술지원과 함께 지원금이 제공된다. 시범사업참가 접수는 오는 13일까지다.
<조윤아기자 forang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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