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툴 개발업체인 이너베이(대표 오봉환 http://www.innovay.com)가 온라인 상에서 같은 웹페이지에 접속해 있는 사용자들끼리 채팅 및 파일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이색 커뮤니케이션툴 ‘세이패드(sayPAD)’를 개발, 최근 자사 서비스 사이트(http://www.saypad.net)를 통해 보급에 나섰다.
세이패드는 어떤 웹사이트에 접속해 있어도 그 사이트에 접속한 사용자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사용자 기록이나 IP 추적 및 보안 문제가 전혀 없어 개인 프라이버시가 완벽히 보호된다. 특히 액티브엑스(ActiveX) 기술을 적용해 손쉽게 설치되는 데다 회원가입절차도 필요없어 간편하기 때문에 야후메신저·아이씨큐(ICQ)·다음메신저 등 기존 인스턴트 메신저보다 사용자층 확보에 유리하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너베이는 세이패드가 무료 채팅서버나 방문자 웹서비스 모니터링툴 및 P2P 파일공유 도구 등으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통한 기능 보강과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문의 (02)590-0400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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