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금융 계열사인 현대캐피탈과 현대카드가 고객서비스 강화를 전면에 내세운 대규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대캐피탈(http://www.capitalo.co.kr)과 현대카드(http://www.hyundaicard.com)는 5일 각각 자동차 금융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와 신용카드 시장의 대형업체 도약을 위해 사업본부별 책임경영체제 구축 및 소비자보호센터 신설을 골자로한 대규모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개편에서 양사는 각각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소비 보호센터’를 신설하여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역점을 뒀으며 여신 심사기능 강화차원에서 CEO직속의 ‘크레딧관리실’을 각각 신설했다. 양사는 또 대고객 마케팅 효율화를 위해 고객관계관리(CRM) 운영실을 3개팀으로 확대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종전 ‘1총괄본부 3본부 10실 1단(배구단) 35팀 4지역실 47지점 1출장소’에서 ‘1총괄본부 5본부 11실 1단(배구단) 1센터 40팀, 4지역본부 47지점 1출장소’로, 현대카드는 ‘4본부 11실 35팀 4지역사업부 18지점’에서 ‘1총괄본부 4본부 15실 1센터 45팀 4지역본부 18지점’으로 각각 조직을 변경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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