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선수인 안나 쿠르니코바, 가수 겸 영화배우 제니퍼 로페즈에 이어 이번엔 ‘팝의 요정’이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이름을 딴 e메일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다고 뉴스바이츠가 보도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바이러스 역시 안나 쿠르니코바 등 지난해 유행했던 바이러스처럼 첨부파일을 누르도록 유혹하는 것이 특징이다.
‘RE:Britney Pics’란 제목의 브리트니 스피어스 바이러스는 “이 사진들을 보라(Take a look at these pics)…”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BRITNEY.CHM’이란 파일을 첨부하고 있다.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 바이러스는 e메일과 인터넷 접속속도를 느리게 할 뿐 컴퓨터에 영향을 미치는 피해 상황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업체인 맥아피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바이러스에 대해 “네티즌의 호기심을 유발하는 소위 사회공학적 바이러스”라며 “위험도는 낮지만 매우 매력적인 인기 가수인 스피어스를 가장한 만큼 확산속도가 빠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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