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전자(대표 변동준 http://www.samyoung.co.kr)는 저항을 기존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인 저저항 전해액을 채택한 저 임피던스(impedance : 교류 회로에서 전압의 전류에 대한 비율)의 알루미늄전해커패시터(NXB시리즈)를 개발해 양산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영전자가 개발한 전해커패시터는 기존의 저(low) 임피던스 제품에 비해 저항을 40∼50% 감소시키고 허용리플전류 증가 등 광범위한 주파수특성(100㎑)을 실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6.3∼100볼트(V)에 이르는 사용전압에서 3.3∼6800마이크로패러드(㎌)의 용량을 가지며 영하 40도∼영상 105도의 사용온도에서 2000∼5000시간의 작동이 보증된다.
또한 최근 스위칭 주파수 상승에 따라 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와 컴퓨터 주기판 입출력단, 휴대폰 충전기, 어댑터 등 전원공급용으로 적용돼 지금까지 사용된 전해커패시터의 수를 줄이고 유기반도체커패시터로 대체할 수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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