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리건주 유진시 의회가 하이닉스반도체 현지공장의 세금감면 신청을 받아들였다.
2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의회는 하이닉스 유진공장의 설비 업그레이드와 관련한 세금 480만달러를 3년간 110만달러로 감면해주는 대신 지역 학교에 약 150만달러를 기부하도록 결정했다.
하이닉스 유진공장은 5년간 총 580만달러의 예금감면을 지난달 요청했으며 시의회의 이번 결정으로 220만달러의 감면 혜택을 보게 됐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7월 유진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고 800명의 근로자 중 600명을 감원했다. 또 총 1억2000만달러를 들여 설비를 업그레이드해 64M SD램 공정을 256M 공정으로 전환했으며 최근 재고용에 들어갔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MS, 사무용 SW '아웃룩·팀즈' 수 시간 접속 장애
-
3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4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5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6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7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8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단독롯데, '4조' 강남 노른자 땅 매각하나…신동빈 회장 현장 점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