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스템엔지니어링(SE) 전문가집단을 대표하는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KCOSE:Korea Council of Systems Engineering)가 오는 26일 정식 출범한다.
KCOSE는 국내 시스템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술정보 공유와 교육사업을 위해 대기업과 정부출연기관, 대학가의 시스템엔지니어들이 함께 설립하는 단체로 초대 회장은 서정욱 전 과기부 장관(68)이 맡을 예정이다.
KCOSE 준비위원회측은 이번 협회 설립으로 그동안 대규모 국책사업에서 시스템엔지니어링 분야의 경험부족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어온 산업계에 컨설팅은 물론 기술·교육 서비스가 가능해져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립총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전쟁기념관 전우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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