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워커힐(대표 한종무 http://www.walkerhill.co.kr)이 국내 최고의 e비즈 호텔로 부상하고 있다.
쉐라톤워커힐은 총 2년여의 대대적인 본관 리노베이션을 지난달 최종 완료한데 이어 내년 9월 총 253개 객실규모의 신축 ‘W호텔’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현재 623개 객실인 본관과 W호텔을 합할 경우 워커힐은 국내 최대규모의 단일호텔이 된다.
모회사인 SK그룹이 1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W호텔은 세계적 호텔체인인 미국 스트우드사가 위탁 경영해 최첨단 e비즈니스 호텔을 지향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투숙객들이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활용해 결제, 도어록, 각종 정보 등을 제공받는다. 지난해 구축한 워커힐 고객관계관리(CRM)시스템이 도입되고 전자조달시스템에 의한 구매 온라인도 추진된다.
한종무 사장은 “W호텔이 완성되면 도심 외각이라는 위치적 핸디캡을 극복하고 최고의 리조트&비즈니스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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