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스티(대표 장명식 http://www.fstc.co.kr)는 세정장비시장에 진출, 반도체 장비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에프에스티는 세정장비 전문업체 기가트론의 지분 100%와 연구인력 8명 전원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펠리클과 같은 재료분야에 주력해오던 이 회사의 사업구조는 기존 칠러부문과 이번에 진출한 세정장비부문, 지난해 개발에 착수한 화학기계적연마(CMP)장비부문 등으로 다양화됐다.
에스에프티가 인수한 기가트론은 반도체용 세정장비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업체로 국내는 물론 중국의 소자업체에 세정장비를 공급해왔고 연구인력의 대부분은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에스에프티는 세정장비를 중국 등 동남아시아권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며 첨단기능이 부가된 고부가가치형 장비도 추가로 개발하기 위해 미국의 세정장비 전문업체 엘테크와 조만간 기술도입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에스에프티 장명식 사장은 “올해 세정장비부문에서만 40억원 가량의 신규매출이 예상되며 내년부터는 엘테크를 통한 미주수출이 가능해질 전망이어서 매출액은 1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에프티는 올해 웨이퍼 보호막인 펠리클 사업과 장비 분야에서 250억원의 매출과 40억원의 순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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